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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나눔, '제10회 기업가정신포럼' 개최

멘토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조인식'도 예정

2019-04-05     이광희 기자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4월 12일(금)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기업은 사람이다'를 주제로 '제10회 기업가정신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도전과나눔이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조찬, 강연, 토론 등을 통해 지식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매월 개최하는 정기 포럼이다.

지난 9회 기업가정신포럼. 사진=도전과나눔

이번 포럼에서는 첫 번째 연사로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가 '기업을 살리는 인재, 죽이는 인재(누가 진짜 인재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헤드헌터로서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유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헤드헌터로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시작하여 프랑스 회사 프라마톰 코리아 행정관 보좌역( Framatome Export, Administrator), 미국회사 NCH 세일즈 매니저(NCH Korea Ltd. Sales Manager), 유니코써어치 CEO를 거치고 현재 유앤파트너즈 CEO & 대표이사를 맞고 있는 글로벌 리더다.

유 대표는 한국의 여성 헤드헌터 1호로 고급인력을 스카우트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 인재를 선별하는 기준, 성공적인 핵심인재의 영입 방법, 창조적인 인재활용을 위한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회장이 '매출 1조, 직원 3만명의 대표책임사원 50년 스토리'를 주제로 생생한 성공 스토리의 경험을 공유한다. 구 회장은 1968년 하이타이 한 봉지와 걸레를 들고 건물 화장실 청소를 해주면서 삼구아이앤씨의 역사를 쓰기 시작하여 50년간 국내 최대 건물 종합관리 회사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18년에는 매출 1조1000억을 달성하며 재계를 놀라게 했으며 현재 회사 구성원이 3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전과나눔 멘토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조인식'도 함께 거행된다. 성공한 리더들이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명관 전 삼성물산 대표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 인재 8명을 후원한다. 

이후에는 이금룡 이사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강연자를 포함한 멘토들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인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원탁토의를 진행한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청년 창업자의 애로를 공유하고 멘토단의 성공 DNA를 전수한다. 

지난 9회 ‘기업가정신포럼’의 모더레이터로 나선 이금룡 이사장. 사진=도전과나눔

도전과나눔은 천명의 멘토가 만명의 기업을 멘토링하는 것을 목표로 '천군만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벤처 및 중소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200명의 멘토들이 4차산업 시대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 멘토-멘티 간 교류와 후원을 강화하는 중이다.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시니어 전문가들의 나눔 정신을 플랫폼화하여 강력한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시대적 사명을 잊지 않고 투철한 기업가정신을 재건하며 스타트업의 성공 기간을 단축시키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5월 10일 열리는 제11회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와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청년기업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도전과나눔 개요

도전과나눔은 2013년 5월 사단법인 '창조와혁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2017년 6월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7년 이금룡 이사장이 취임하며 '기업가정신포럼'을 시작하여 그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최고의 연사들이 참여하면서 현재 10회에 이르고 있다. 도전과나눔은 전문가 집단의 멘토들이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함양하여 혁신경영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도전과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