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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활력 살리기! 최대 수출상담회 진행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에어버스 등 해외바이어 223개사, 국내기업 800여개사 참가

2019-04-09     이광희 기자
권평오 KOTRA 사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 사진=이광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와 함께 최근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수출총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수출상담회’를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에서 개최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교역환경이 어려워지며 우리 수출이 부진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업체들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서 수출 기회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80여개가 넘는 해외 발주처가 국내를 방문하여 국내 플랜트 기업과 상담의 기회를 갖고, 이번에는 특히 부산과 광주에서 동시에 붐업코리아가 열려 어려움을 겪는 조선기자재 부품과 자동차 부품이 해외 납품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무리 해외시장이 어려워도 우리가 노력하면 들어갈 시장이 있고 좋은 상품도 있다."며 "126개 해외무역관을 통해서 10% 수출 더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코트라가 가진 역량을 상반기에 연간 전체의 60% 이상을 집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의 상담 부스. 사진=이광희 기자

이번 상담회에는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에어버스, 덴소, 밥콕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56개국 223개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분야와 소비재 및 IT‧바이오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