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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스트리트, 영국·유럽·중동·아프리카 대표 임명

2019-07-09     이아영 기자

스테이트 스트리트 코퍼레이션(State Street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STT)이 요르그 암브로시우스(Jörg Ambrosius)를 영국·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로 임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18년 재직한 암브로시우스는 앞서 임명된 프란시스코 아리스테기에타(Francisco Aristeguieta) 신임 스테이트 스트리트 국제 비즈니스 CEO에게 보고한다. 암브로시우스는 올해 초 글로벌 운영과 인프라를 관리하는 글로벌 제공 팀 대표로 임명된 리즈 놀란(Liz Nolan)의 업무를 승계한다. 암브로시우스는 또한 회사의 최고위급 전략 및 정책 수립기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경영위원회(Management Committee) 위원이 된다. 이번 임명은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암브로시우스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EMEA 대표로서 전략 추진, 고객 참여 유도, 인재개발, 위험관리 감독, 성장 기회 포착, 현지 관리 및 규제담당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 관리 등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 업무를 책임진다.

암브로시우스는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축적했다. 가장 최근에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 EMEA 공동대표 겸 글로벌 국부펀드 서비스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이러한 직책을 맡아 사업 전략,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추진 및 수행하고 고객을 위한 ‘원 스테이트 스트리트’ 경험 제공을 책임졌다.

프란시스코 아리스테기에타는 “EMEA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거의 50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1만3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르그는 주요 비즈니스 및 팀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경력을 축적했고 앞으로도 우리의 EMEA 전략을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고객들과 업계가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고객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요르그의 실적과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규제와 관련한 그의 지식, 그리고 광범위한 이해당사자 그룹에서 근무한 경험은 모두 그가 이 직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 회사와 고객들을 위해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암브로시우스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고객 및 업계에 중대한 시기에 새로운 책무를 맡게 되어 기대가 크다. 고객들이 도전과제를 탐색하고 목표를 이루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주주에 대한 우리의 재정적 노력과 최적의 위험관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EMEA에 구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전반의 팀원들과 협력해 성장을 추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