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활기를 띄고 있는 연길 IT 지식산업원
- 200명 규모의 위메프 연길센터 6월말 오픈 - 5월1일, 벤처기업협회 연길법인 업무 시작
2007년도부터 한국기업이 입주하기 시작한 연길 IT 지식산업원(회장 김용성)에는 지식쇼핑 관련 이미지 작업과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는 네이버를 비롯하여 300명규모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 아사달, 다음 카카오, 스마일 서브, 지앤지커머스(도매꾹)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IT기업들이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다.
연길 IT지식산업원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We Make Price')가 3월말 80명의 인원으로 1차 오픈하고 6월말까지 200명의 규모로 IT센터를 운영할 예정이고 중-한 전자상거래센터도 이곳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5-6개 기업이 준비 중이다.
연길지역에는 연변대학교,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길림IT기술공업학교, 중국IT기술공업학교 등 IT와 관련된 인력을 풍부하게 공급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월400$ -600$의 저렴한 인건비와, 중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조선족 ,공무원들의 기업 중심적 오픈마인드, 임대료와 관리비의 상승폭이 적거나 없는 점, 그리고 15년간 많은 한국 IT기업들과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들을 수 있다.
또, 한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주52시간 근무에 제한을 받지 않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용성 회장은 한국벤처기업협회의 연길법인이 이미 설립되어 5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어있어 한국과 연길의 IT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연길 IT지식산업원에 관해서는 김용성 회장(kzssun@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