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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무역경제신문, 국내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어려움 해소.. 수출 활성화에 기여 - 해외인증 종합사이트 개설... 적용 범위, 취득 절차, 관련 규제 등 정보 제공

2020-12-16     이민규 전문기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무역경제신문은 12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무역경제신문 본사에서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해외인증 종합서비스 사이트를 개설해 해외인증(25개국 42개 인증)의 적용 범위, 취득 절차, 관련 규제 등이 포함된 정보를 수출기업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좌)KTC 제대식 원장과 (우)이금룡 발행인은 역삼 한신인터밸리24 14층 무역경제신문 사무실에서
2020.12.16일 전략적 헙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 무역경제신문)

이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인증 제도로 해외인증 취득이 어려웠던 수출 기업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해외인증 변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인증서비스 범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은 “KTC와 같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에서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KTC 제대식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가별 해외인증 제도와 절차 등을 신속히 고객들에게 전달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열 (좌)부터 KTC 양승인 본부장, KTC 제대식 원장, 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 무역경제신문 주영섭 고문(前 중소기업청장)은 2020.12.16일 역삼 한신인터밸리24 14층 무역경제신문 사무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 무역경제신문)

제대식 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는 국가들을 파악해 접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무역경제신문과 업무적으로 상호 협력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출발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무역경제신문 주영섭 고문(前 중소기업청장)은 “무역에 있어 관세 문제도 중요하지만 비관세 장벽도 중요하다. 비관세 장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증이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국경도 없어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한테도 기회가 생길 수 있는 만큼 KTC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경제신문은 이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KTC의 해외인증 서비스로 바로 연결되는 배너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