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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기업 상담회는 기업 쇼룸과 라이브 스튜디오의 열기로 "후끈"

- ‘수출에 입체적 지원’을 약속한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 한상 바이어 60개사, 한상 셀러와 국내 기업 약 130개사 참가

2021-10-22     한혜선 기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한상대회 기업 상담회는 바이어 60개사, 한상 셀러와 국내 기업 약 130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업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연결 방식으로 한상과 국내 기업, 한상 간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하는 1:1 비즈니스 미팅,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유관 기관 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상담회 (사진 = 무역경제신문)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10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재중국 교포 기업가인 표성룡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무엇보다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바 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 기기와 광학기를 취급하는 타라인터내셔널, 이란 지브이인터내셔널(IT), 콜롬비아 넥스트레이딩(원자재·산업기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리코퍼레이션(전력 플랜트) 등 지구촌 각처에 있는 60여 개 한상 기업이 참가했다.

미국 플렉스핏·사우스폴·뷰티포유, 일본 시앤드케이·제로바코코리아·디엔에이서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로얄수마트라그룹, 베트남 K&K글로벌트레이딩·PTV그룹·동국성신 등도 수출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 취급 품목은 식품, 화장품, 의류에서부터 고무 제품까지 다양하다. 한상들은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것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에 해외 진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빅 MD를 초청해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유통 바이어 상담회에는 현장 쇼륨 참가 기업 70여 개사가 신청했다. 인플루언서가 영상에 등장해 상품을 설명하고, 영상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케팅 디렉터인 윤보라(YOON BARA) 씨와 MOSS는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롯데호텔 월드의 기업 쇼룸을 누비며 영상 중계를 담당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쇼룸 (사진 = 무역경제신문)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라이브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중소기업 대표가 전문 방송 호스트와 함께 출연해 자사의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알렸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라이브 스튜디오 (사진 = 무역경제신문)

이번 대회에 셀러로 참가한 태극월드스포츠의 박기범 대표는 “세계한상대회와 대외동포재단에서 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해줘 고맙다. 한상을 통해 수출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