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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유로화 약세에 강달러 재개...1,2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무역보험공사

2022-04-01     김기태 기자
사진 = 픽사베이

어제 31일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212.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40원 상승한 1,212.00원에 개장했다. 1,210원대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분기말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 폭을 모두 회수하며 1,208.4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이내 반등했다.

오후 들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결제 수요 유입에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212.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4.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96.05원이다.

자료 = 한국무역보험공사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11.00 ~ 1219.25 원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2.10원) 대비 2.50원 상승한 1,215.3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재개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러-우크라의 5차 평화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심 리가 훼손되며 유로화 강세가 주춤해졌다.

동유럽 위기 지속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부진 우려에 뉴욕증시 또한 하락 마감함 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월 분기말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