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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레인메이킹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협약

2022-09-16     박원빈 기자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왼쪽)과 브라이언 림(Brian Lim) 레인메이킹 APAC 스타트업프로그램 헤드 (사진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 레인메이킹 이노베이션(RAINMAKING INNOVATION)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인메이킹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이다.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했다.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했다.

레인메이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유럽, 중동,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사는 ▲국내외 시장진출과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와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 지원 등으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