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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팬덤 문화, 창작자 지원하는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

아이돌 비롯한 연예인, 작가, 게임,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가능한 팬덤 비즈니스 비마이프렌즈, 창작자와 상생하는 SaaS 플랫폼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 문화 격 올려

2023-01-13     강초희 기자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에서 ‘팬덤’은 그 대상으로 연예인, 그중에서도 아이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팬덤은 그보다 훨씬 포괄적인 개념을 뜻한다. 책, 게임, 스포츠, 만화, 영화, 드라마, 작가, 정치인, 예술가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하나의 집단을 이룰 만큼의 팬들이 있으면 이는 곧 팬덤이라고 칭할 수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창작자의 지식재산권을 보장해 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하는 SaaS 전문 기업으로, 창작자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개인 창작자를 비롯해서 대형 콘텐츠 기업도 작은 바람에 흥행이 좌지우지된다. 그러다 보니 수익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개인 창작자일수록 그러한 경향은 뚜렷해진다.

비마이프렌즈의 올인원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 [사진=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는 창작자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IT 기술을 도입해 팬덤 사업에 뛰어들었다. 창작자의, 창작자에 의한, 창작자를 위한 팬덤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제시한다.

 

◇ 원스톱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

비스테이지는 창작자들이 본인의 플랫폼을 만들어 팬덤과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다.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 드라마, e-스포츠 선수단 등 각종 창작자의 특성에 맞는 팬덤 플랫폼을 별도 웹페이지로 구성하는데, 콘텐츠, 커뮤니티, 이커머스 등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결합하면서 팬덤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 [사진=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패됴 [사진=비마이프렌즈]

‘올인원’ 팬덤 비즈니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스테이지에서 창작자들은 플랫폼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오롯이 갖는다. 이 때문에 비마이프렌즈는 스스로를 ‘창작자 오너십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라고 소개한다.

비스포크라는 비유에 맞게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는 창작자의 상황과 사용 목적에 맞게 비스테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기존의 창작 플랫폼은 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능에 맞춰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또 팬들과 소통해야 했다. 규격이 있다는 뜻이다. 반면 비스테이지는 기본적으로 SaaS 개념이기 때문에 창작자가 원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판단해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 콘텐츠, 커머스 등 창작자 중점 두는 분야만 쏙쏙 골라내 사용 가능

물론 창작자마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르다. 어떤 창작자는 콘텐츠가 중심이고, 또 어떤 창작자는 커머스가 중심일 수도 있다. 혹은 커뮤니티를 필요로 하는 창작자도 있다.

비스테이지는 오랜 기간 팬덤 비즈니스와 팬덤 매니지먼트 분야에 종사했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창작자 생태계 특징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이로써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만 골라내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비스테이지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에 입점하는 형식이 아니라 각자의 웹 도메인을 기반으로 하는 SaaS 형태이기 때문이다. 콘텐츠 업로드, 멤버십, 글로벌 이커머스(판매·결제·배송), 디지털 리워드(NFT) 등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한다.

팬덤 산업은 음원 시장만 염두에 두어도 상당히 큰 시장이다. 여기에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전개할 수 있는 분야를 모두 끌어 모은다면 그야말로 ‘대박’ 사업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같은 경우, 비스테이지를 활용한 팬덤 페이지를 통해 굿즈를 생산하기도 했다. 생각지도 못한 줄기로 사업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

 

◇ 글로벌 고객 사용 편의 위해 기능 추가하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우뚝’

2022년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에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해외 시장을 본격 겨냥했다. 팬덤 문화에는 국경이 없다. 이를 십분 활용한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 고객 사례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의 사용 편의를 제고하기에 앞장섰다. 그 결과 두 가지 글로벌 기능을 추가했다.

글로벌 팬덤 강화 위해 비스테이지가 두 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사진=비마이프렌즈]

첫 번째는 플랫폼 운영 지원에 언어를 추가했다. 기존 한국어 및 영어까지 2개 국어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가 추가돼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익숙한 언어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스테이지 운영자는 지원 언어를 복수 선택할 수 있으며, 팬들은 비스테이지 내 메뉴, 게시물, 상품명 등을 선택한 언어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비스테이지 방문자 국가 통계 데이터’ 제공 기능이다. 비스테이지는 모든 데이터를 운영자에게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국가별 통계 데이터 제공 기능을 통해 비스테이지 운영자는 국가별 방문자 통계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하고 비즈니스 영향력이 높은 국가 등을 빠르게 파악해 비즈니스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 결국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대표는 “우리는 팬덤 비즈니스에 국경이 없다고 믿는다”라며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솔루션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aftero_who@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