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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1년 만에 매출 120억 원 달성···성인 교육 플랫폼 ‘콜로소’

지난해 글로벌 매출 120억 원 달성한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콜로소 도제 방식의 지난 교육방식으로는 정보 격차 발생···문제해결 위해 온라인 강의 개설 한·미·일 3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전문가와 협업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할 계획

2023-01-30     강초희 기자

[K글로벌타임스] 평생 교육 시대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누구나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콜로소(대표 김동혁)는 헤어, 베이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성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과 일본에 진출하며 글로벌 매출 120억 원을 기록한 콜로소는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려 한다.

 

도제식 교육 탈피 위해 최고의 전문가 섭외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콜로소(Coloso)는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이다.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 대상 교육 플랫폼으로, 헤어·베이킹·디자인·영상 및 3차원(3D)·게임제작·창업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설립 1년 만인 2020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2021년 매출 24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0%의 성장세를 보였다.

헤어, 베이킹 등은 대체로 제자가 스승과 함께 생활하며 가르침을 받는 도제식 교육으로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자들 사이에 정보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콜로소는 여기에 주안을 두고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섭외해 그들의 노하우를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콜로소 베스트 클래스 [사진=콜로소]

대표적인 전문가로는 한식·중식·양식의 최현석, 여경래 등 유명 셰프들부터 초이진, 쿠키, 성제 등 청담동과 합정동에서 손꼽히는 헤어 디자이너들이다.

2022년에는 재테크, 비즈니스, 마케팅 등 신규 분야에서도 최고 전문가의 숏폼 콘텐츠를 기획해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교육·온라인 실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일본과 미국 진출하며 매출 120억 달성

콜로소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2021년 10월 콜로소는 ‘콜로소 재팬’이란 사명으로 일본으로 진출했다.

국내와 유사한 문화를 공유하는 일본은 높은 교육열마저 비슷하다. 또한 일본에서 비대면 교육이 대중화되면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콜로소는 일본 진출을 택했다.

콜로소 재팬은 일러스트와 영상, 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김락희, NESSI의 클래스를 일본어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본 크리에이터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오픈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진출한 콜로소USA [사진=콜로소USA]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으로도 진출했다. 이 역시 한국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국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글로벌 매출 120억 원을 달성하며 해외진출 순항을 알렸다.

 

정보 격차 없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글로벌 교육 플랫폼 꿈꿔

일본과 미국 진출을 통해 콜로소는 한·미·일 3국의 교육 콘텐츠를 상호 간에 자유롭게 수출입해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콜로소의 회원 수는 약 30만 명, 강연자는 약 600명이다.

콜로소가 이뤄온 업적들 [사진=콜로소]

특히 2023년에 접어들면서 콜로소는 보다 많은 국가에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여러 분야의 실무 교육 니즈를 반영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의 퀄리티 높은 교육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시장의 안착을 목표로 한다.

향후 교육 카테고리와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간·장소·언어의 경계와 기회의 격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콜로소 김동혁 대표는 “누구나 정보 격차 없이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고,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업계 마스터의 노하우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aftero_who@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