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제조 공장과 고객들 사이의 정보비대칭과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된 온라인 주문 제조 플랫폼 ‘당신의 제작소’를 운영하는 ‘메이크포유’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23년 5월에 최종 선정을 포함하여 23년 11월 창업사업화까지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된 메이크포유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연계사업 2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총 7억원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제조업체는 전체 46만 개 중 97.8%인 44만 개 가 50인 미만의 중소제조업체으로 분포해 있는데, 이 중 대다수는 오프라인 위주로 운영되며 정보 접근성이 낮다. 이러한 상황은 고객과 제조업체 간 거래 과정에서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당신의 제작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며, AI 기술을 도입하여 제조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메이크포유의 이호민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우리의 서비스와 비전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통해 제조산업의 디지털화와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stay1127@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