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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 ‘2024 코리아 호텔 쇼’ 6월 19일 개막

호텔·숙박·식음료 산업 B2B 전시회, 호텔업계 비즈 매칭의 장 120개 기업 참가해 250개 부스 마련,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 각종 컨퍼런스,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 진행

2024-05-14     황정일 기자
2023 코리아 호텔 쇼 전경 [사진=호텔앤레스토랑]

[K글로벌타임스] ‘2024 코리아 호텔 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 호텔 쇼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내 호텔, 숙박, 식음료 산업의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코리아 호텔 쇼는 지난 2014년 시작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숙박업·외식업 종사자들을 한데 모아 각종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코리아 호텔 쇼가 국내 호텔·숙박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가 된 이유는 매년 당시 업계가 주목해야 할 이슈는 물론, 호텔·숙박·식음료 비즈니스에 있어 핵심이 되는 제품과 솔루션들을 집대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B2B 전시회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리아 호텔 쇼는 최대 규모의 내실 있는 구성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4 코리아 호텔 쇼 포스터 [사진=호텔앤레스토랑]

제12회 코리아 호텔 쇼의 주요 참가업체는 △객실 용품 △호텔 IT & 전자 △인테리어 & 익스테리어 △호텔 개발 & 운영 △호텔 설비 △F&B △위생용품 △서비스업체 등이다. 총 120개 기업이 참여해 250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업체들은 3일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양질의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B2B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쇼를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호텔 쇼의 대표 이벤트는 ‘호텔산업 전문 콘퍼런스’다.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Hospitality Omni-Seminar’를 주최하고, 한국소믈리에협회에서는 한국의 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를 연다. 이외에도 ‘2024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K-Hotelier Award’, ‘HSMAI 세미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카지노 분야 미래 인재 모인다,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2023 코리아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 [사진=호텔앤레스토랑]

전시회 첫날인 19일에는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가 열린다. 미래의 카지노딜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호텔앤레스토랑》이 주최하고 코엑스와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 등 3종목이며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심사는 게임 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호텔앤레스토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학부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이며,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이다.

 

‘제8회 K-Hotelier Award’
2024년 최고의 호텔리어는 누가 될까?

2023 케이 호텔리어 시상식 [사진=호텔앤레스토랑]

둘째 날인 20일 오전 11시에는 ‘2024 제8회 K-Hotelier Award’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Korea의 첫 이니셜인 ‘K’와 Hotelier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다. 전문가 심사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 대표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인 1개의 개인 고유 번호가 부여된 상패가 수여된다.

5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월 3일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올해의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 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No.1 호텔 소믈리에를 찾아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 [사진=호텔앤레스토랑]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도 둘째 날에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 호텔 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이론 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는 예선전은 오전 10시 코엑스 콘퍼런스 룸 304호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1시 코리아 호텔 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고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경연은 5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력서와 재직증명서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 원이며, 총상금 700만 원이 1~3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HSMAI Seminar’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 전파

21일 오후 1시에는 HSMAI에서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라이트 하우스 이희라 한국 대표가 ‘데이터로 보는 한국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샹그릴라 아시아 채널 매니저 경험을 지닌 프로텍트 그룹의 유일한 이사가 ‘호텔 디스트리뷰션 매니지먼트’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데이유즈코리아의 최정원 세일즈 매니저는 ‘Incremental Revenue : 호텔 성공을 위한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Hospitality Omni-Seminar’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과 코엑스가 후원하는 ‘Hospitality Omni-Seminar’가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총지배인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서의 첨단 기술 역할과 전략(The Role of Advanced Technologies + Strategies in Luxury Hospitality)’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서울앤호텔 권진수 대표이사가 ‘AI와 환대산업의 변화’를 말하고, Korea Space Data 대외사업전략 조숭원 본부장이 ‘호텔 및 관광 부분 외국인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시니어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는 킨터치 박장혁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B2B 행사 고도화를 다룰 계획이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가 지능형 XR 기술과 가상관광 융합 비즈니스를 논한다. 한편 현대크루즈 김진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숨 쉬는 한강 여의도 선착장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층 주제들이 논의될 ‘호텔산업 전문 콘퍼런스’

2023 호텔 산업 전문 콘퍼런스 [사진=호텔앤레스토랑]

매년 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고, 산업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몫을 하는 호텔산업 전문 콘퍼런스는 코리아 호텔 쇼의 일등 공신이다. 올해에는 총 7명의 연사가 콘퍼런스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6월 20일에는 호텔컨설팅연구소(HCL) 박진홍 본부장이 ‘마켓 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 개발 전략’을 다루고,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가 ‘클럽운영의 경쟁력확보와 호텔과의 시너지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이사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순환 가능한 폐기물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에서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최정원 본부장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의 콘텐츠 개발 & 운영 성공 사례를 통해 ‘스마트관광 시대의 지방 호텔 생존 전략’을 말한다.

6월 21일에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호텔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위기를 딛고 기지개 켜는 호텔산업에 있어 어떤 성장 전략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Data & Services 이혁진 이사는 데이터/초개인화에서 열위인 오프라인 기업에의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및 초개인화 도입 및 성공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기업이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이병학 본부장이 항공과 호텔의 수익률 관점에서 보는 ‘Hospitality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hji0324@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