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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30팀 선발…부트 캠프 개최

선배기업 강연, BM 발굴 워크숍 등 창업교육 진행 사업화자금 지원, 시드머니 투자 등 맞춤형 지원 예정

2024-06-18     황정일 기자
창업 프로그램 부트캠프xBM 워크숍 현장.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K글로벌타임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선정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부트 캠프 x BM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팀은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활동 등 최대 1억 원(평균 5,000만 원)의 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이번 캠프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0개사의 대표자 및 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정기업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제주혁신센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창업 교육을 연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선정 팀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비 집행 및 회계 교육 △선배 기업 강연 △비즈니스모델 발굴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창업자 자기소개 및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동기 간 활발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제주혁신센터는 올해 △브릿지스퀘어 △MYSC △제주대학교 △제주관광공사 등 협력 기관을 확장해 지원 기업의 혜택을 넓힐 계획이다. 이날 캠프에는 류예주 브릿지스퀘어 대표와 이선홍 제주관광공사 차장이 참석하여 연계 지원 사항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앞서 제주혁신센터는 지난 5월 우수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시드머니 투자, 해외 진출, 판로개척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계획 중이다. 추가로 제주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주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6년 동안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00개의 예비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 수혜기업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신지게임즈(대표 김민석)’는 제주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hji0324@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