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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디, AI 기반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AI로 스코어·골프백 관리

스코어카드 촬영하면 코스명·스코어·동반자 자동 입력 클럽헤드 브랜드·모델명 인식, 편리한 골프라이프 지원

2024-07-19     황정일 기자
[사진=김캐디]

[K글로벌타임스] 골프예약 플랫폼 기업 김캐디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코어와 골프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이 업데이트했다. ‘AI 스코어’와 ‘AI 골프백’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김캐디를 이용하는 모든 골퍼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이 선보인 스코어 기능은 라운드 후 스코어카드를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코스명과 스코어, 동반자 기록을 입력해 주는 서비스다. 필드와 스크린골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수기로 입력하지 않아도 라운드 정보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지난 스코어카드 사진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이전 스코어 기록도 업로드하고 보관할 수 있다.

함께 업데이트된 골프백 기능은 골퍼의 골프백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클럽 헤드의 브랜드명과 모델명을 인식해 정보를 주는 기능이다. 샤프트의 브랜드명, 모델명, 무게, 소재, 강도를 자동으로 저장해 준다. 이후에는 저장된 클럽 정보를 통해 골퍼 자신과 같은 스펙의 클럽을 가진 다른 골퍼와 비거리, 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앞서 이미 김캐디는 ‘AI 골프 GPT’와 ‘AI 스윙 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골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I 골프 GPT는 골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AI 스윙 분석 서비스는 골퍼의 스윙을 단계별로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한다.

김캐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골프 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hji0324@uu-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