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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리포트

일본 ‘라프라스’와 공식 HR 파트너사로 참여 인재 매칭 지원 ‘커리어 네트워킹’ 세선 운영

원티드랩, 일본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IVS 2024’ 참여

2024. 06. 27 by 황정일 기자
원티드랩이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IVS 2024'에 참여한다. [사진=원티드랩]
원티드랩이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IVS 2024'에 참여한다. [사진=원티드랩]

[K글로벌타임스] HR 테크기업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오는 7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스타트업 콘퍼런스 ‘IVS 2024’에 참여한다. IVS 2024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IVS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스시테크’와 함께 일본의 주요 스타트업 콘퍼런스다. 스시테크는 일본 정부 주도로, IVS 2024는 민간 주도로 열린다. IVS 2024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헤드라인의 아시아 지사가 주관한다. 지난 IVS 2023에는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웹3.0을 주제로 구성된다. 일본 정부를 비롯해 주요 IT 기업 및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관련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글로벌 △소셜 이슈 △테크놀로지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스타트업 최신 동향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 투자유치, HR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개별 분야의 기획 세션도 함께 열린다.

원티드랩은 현지 파트너사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함께 IVS 2024 공식 HR 파트너사로 참여해 ‘커리어 네트워킹’ 세션을 운영한다. 스타트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와 기업의 매칭을 통해 현재 일본 스타트업 시장의 문제로 꼽히는 ‘인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여러 스타트업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다양한 커리어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평소 홍보 기회가 적었던 스타트업이 인재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채용이 스타트업 성장의 필수 요소인 점을 고려해 HR 세션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주최 측의 요청으로 개설됐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원티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본 채용 시장 혁신과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문샷 프로그램’을 핵심 축으로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IVS 2024 참여는 일본 스타트업 시장의 문제인 인재 병목 현상을 원티드 AI 기술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 스타트업 시장이 더욱 성장한다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티드랩은 일본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재 매칭을 기반으로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자사의 성장 또한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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