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2~30대의 젊은 층 탈모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탈모 방지제품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23일 발간한 ‘중국 탈모산업의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이 가장 걱정하는 건강문제 7위에 ‘탈모’가 올랐다. 2019년 기준 중국의 탈모인구는 약 2억 50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0년대생이 38.5%, 90년대생이 36.1%로 2~30대의 젊은 층이 전체 탈모인구의 약 75%를 차지했다. 모발이식 수술도 90년대생이 전체 수술 환자의 57.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