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대기업 생활을 접고, 문외한이었던 화장품 수출 분야에 뛰어든 ㈜아시아비앤씨 황종서 대표는 아직 10년이 되지 않은 업(業)력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롬앤’의 회사인 아이패밀리SC가 상장하는 데 있어, 전체 화장품 매출의 반을 수출 업적으로 달성한 것은 오롯이 황종서 대표의 땀과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롬앤의 성공에 이어 자사 브랜드 론칭을 앞둔 황종서 대표를 이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뛰어든 화장품 수출업(業),‘롬앤’과의 만남으로 판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