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30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제16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고물가 속 경기둔화 양상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단기적으로는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추 부총리는 “규제혁파, 법인세 정상화 등을 통해 경제정책
1월 15일 미중양국이 공식 서명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핵심내용 ① 중국은 동 협정을 통해 지재권, 기술이전, 금융서비스, 환율정책 등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개혁 및 조정 시행 - (지재권) 기업비밀 절도에 대한 처벌대상 확대, 모조품 단속 강화, 사법 집행 강화, 악의적인 상표권 등록 제한 등 - (기술 이전) 시장 진출, 인허가 조건으로서의 기술이전요구 금지 - (농수산물) 미국산 농수산물 수입액 및 수입가능 상품 범위 확대 - (금융서비스) 증권/보험 등 서비스에 대한
독일과 EU가 구체적인 정책수단으로 FTA 확대를 추진하면서 우리기업의 한-EU FTA 선점효과 약화가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우리기업은 단기간에는 한-EU FTA의 이점을 계속해서 활용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관세 절감효과와 관계 없이 EU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독일과 EU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독일 함부르크무역관은 3일 '2019 유럽의회 선거로 본 독일의 EU경제정책 향방'이라는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