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던 폭염, 강수, 지진 등 이상기후를 여과없이 체감하고 있지만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은 크게 변동이 없는 모양새이다. 최근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회사들이 돈방석에 앉는 걸 여실히 목도하고 있어서이다. 줄곧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표방해 온 각국의 에너지 전환 행보가 무색해지는 배경이다. 공급자, 수요자 아울러 운송, 안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나서 에너지 전환에 진력하지 않으면 그저 허울 뿐인 '혁신'에 그치고 만다.이 가운데 국내 에너지 공급사가 모든 구성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