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하다. 당장은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위축됐지만 베트남의 외식산업 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고, 중산층의 증가, MZ세대 유입, 한류 열풍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 외식기업과 개인의 베트남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베트남 외식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현지 한식당 성공 전략을 세운다면 현지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 성장하는 베트남 외식산업, MZ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등장 베트남의 외식산업 규모는 2019년 매출액 기준, 약 249억 달러로 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 레드썬을 초청해 3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레드썬의 손동희 이사는 베트남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과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손 이사는 “베트남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한국 음식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면서 “레드썬에서 이미 서울가든, 돌판쌈, 킹비비큐 등 자체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지만 간편식사, 디저트까지 한식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