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필자가 처음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할 당시에는 자료도 많지 않았고 판매자도 비교적 적어 입점을 하면 판매가 어느정도 이뤄질 수 있는 구도였으나 이는 그 문턱이 낮아지면서 완전히 다른 구도가 되었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와 같이 입점에 대한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은 마켓에서는 입점의 벽을 넘기만 하면 그 이후의 판매는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하지만 2020년의 아마존의 경우는 정반대로 누구나 손쉽게 입점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무한경쟁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리고 이 둘의 격차는 냉정하다 못해 잔인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