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각종 규제나 세금 문제로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플립'을 시도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성공적인 플립 사례가 있는 반면, 투자 유치 실패 등으로 역플립하는 경우도 많다. 원본 = 관련기사 클릭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각종 규제나 세금 문제로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플립’이 성행하고 있다.KOTRA가 2021년 국내 스타트업 198개사의 해외진출 방식을 조사한 결과 단독 투자 71.2%, 플립 8.6%, 해외기업과 합작투자 8.1%, 해외기업 인수 0.5%, 해외기업 합병이 0.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바로 직전 년도인 20020년에는 플립의 수치가 미미해 조사결과에 포함되지도 않았던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가파른 상승세다.스타트업이 플립을 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국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외국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