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모든 제품은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종가로 제공된다. 여기서 ‘유통 과정’에 주목해보자. 제조자가 1차 유통업자에게, 1차 유통업자는 2차 유통업자에게, 이런 식으로 유통 과정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거치는 과정이 길어질수록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는 점이다.아주 손쉽게 생각하자면 과·채류를 보면 된다. 농민은 과·채류를 개당 500원도 안 되어 팔지만 수많은 유통업자를 거치며 소비자는 개당 1500원에 사는 구조가 된다. 그야말로 유통 카르텔이다.그렇다면 이 유통 과정을 싹 없앤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