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그와 관련한 기술은 그만큼 발전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시각장애인용 점자보도 블록만 봐도 그렇다. 점자보도 블록은 갑자기 길이 끊기기도 할뿐더러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공공시설도 많다. 그런 와중에 다른 장애를 가진 이들, 즉 청각장애인도 현실을 살아내기 힘들다.청각장애인의 삶을 따스한 손길로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스타트업 토닥(대표 민규식)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공와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공와우 시장 관련 기업이 전 세계에서 6개사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