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일본 IT기업들의 한국 학생 채용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무역아카데미가 1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스마트클라우드(SC) IT마스터’ 잡페어에는 IBM재팬, 파소나테크, 테크노프로 등 일본 유수의 IT기업 62개사가 참여해 교육생 65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SC IT마스터’는 무역아카데미가 2001년 개설해 현재까지 239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일본 IT기업 취업과정이다. 교육생들은 11개월간 프로그래밍, 일본어 등을 배우고 수료 2개월 전부터
청년들이 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청년들이 일본 모노즈쿠리(일본 제조기업 장인정신) 본거지인 나고야 소재 우수기업에 취업해 꿈을 펼칠 기회를 모색한다.KOTRA(사장 권평오)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2019 나고야 한국인재 채용면접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정환성),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 신한은행(회장 조용병)이 후원한다.일본 경산성에 의하면 나고야경제권 제조업 출하액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