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넘어 세계 최초 시판을 앞두고 있는 팜캐드(공동대표 권태형·우상욱)는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그리 오랜 업력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술력에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물론 그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다.우선 우상욱 대표는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로, 당시 진행 중이던 연구가 AI 플랫폼에 신약 후보 물질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한 권태형 대표가 창업을 제안했고, 뛰어난 인재를 가진 기업은 기술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해냈다. 설립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