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영국 땅을 밟아 용감하게 창업한 토종 스타트업이 있다. 이혜림 대표가 운영하는 예술가를 위한 핀테크 기업 '프론트로'다. 연고지 하나 없는 영국에서 팀 꾸리기부터 관련 서비스 개발, 법인 설립 등 이 대표가 오롯이 혼자 다 해결했다. 프론트로(Frontrow)는 한류 콘텐츠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등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이름처럼 '무대 첫 줄'을 의미하는데, 예술가들이 작품활동 외에 힘들어하는 계약, 세금 등 행정 영역을 대신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회사를 키웠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