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즈라 곽(곽성복) 대표가 창업한 플리트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 차량관리 SaaS를 서비스한다. 모빌리티 분야 B2B SaaS 시장은 그간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었다. 영업이익률이 80%에 육박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 플리트에 자동화 솔루션 제공하는 플리트업모빌리티 분야 B2B SaaS 시장에 나타난 한인 스타트업에 주목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칠레 시장을 뚫고 이어 미국, 멕시코 시장까지 점령하면서 플리트업은 시장의 강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