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업계별 협회‧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국제화(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원팀 협의체는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국제화(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통해 발표한 ‘민-관 협업 지원체계 구축’ 과제의 후속 조치로 구축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단체(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2020년 말 유럽연합(EU)과 중국이 7년에 걸쳐 진행해온 포괄적투자협정(CAI: Comprehensive Agreement on Investment)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14일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아직까지 이번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문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보고서는 EU와 중국 양측이 투명성과 공정경쟁, 시장접근, 지속가능한 개발 관련 이슈에서 높은 수준의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외국인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
인터넷 사용자 규모 세계 2위인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시행된 전국적인 봉쇄조치 초기에는 전자상거래 기업 또한 유통·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난관을 겪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판매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목격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수요와 디지털 경제 전환 정책이 동반 확대되며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 소비자의 온라인 소비패턴 강화, 기업의 투자 확대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의 주요 쟁점과 우리 기업의 진출 활로를 kotra 인
베트남의 일상생활 변화코로나19는 우리 인류가 공통적으로 겪는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바꿔놓고 있는데 이곳 베트남에서의 일상생활도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베트남은 강력한 중앙집권 사회주의 국가로, 베트남 정부의 통제 시스템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빛을 발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3월 중순경에는 중국 우한(武漢) 이상의 사회 통제를 통하여 대량 확산과 희생을 최소화하였다.민간 소비 위주의 경제적인 피해는 애초부터 각오하였다. 국제사회도 방역 모범 국가로 베트남을 포함
인도는 2022년까지 농촌경제 소득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 관개사업, 인프라 확충에 스타트업을 앞세운 민간투자의 힘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인디아로 대표되는 통신 인프라 개선으로 ICT를 결합한 스마트농업 수요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농업 수확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ICT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경영, 서비스가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KOTRA 인도 벵갈루루무역관이 인도 농업 현 상황을 심층 분석하였다.농업생산량 2위 인도, 연평균 4.8% 성장세 기록인도는 세계적인 농업대국이
□ 갑자기 변해버린 세상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는 6월 8일이 되어야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첫 담임 선생님 그리고 급우들과 인사를 나눴고, 몇몇 친구들의 성격마저 파악해 가고 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 아빠는 심지어 고객사와의 미팅도 화상회의를 통해 처리한다. 엄마는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도 아침마다 배달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준비하고, 간식은 배달앱을 통해 해결한다. 올해 初 중국 우한의 변종 바이러스 소식이 들려올 때만 해도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에 따르면, 핀테크(Fintech)란 금융과 IT 기술의 융합을 일컫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모바일 및 온라인을 통한 폭넓은 금융 서비스의 이용, 결제, 자산관리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핀테크의 유형으로는 간편결제, P2P금융, 온라인(비대면) 은행, 블록체인 등이 존재한다.중남미의 금융업은 타 지역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그 규모가 작다. 전체 6억2500만 인구 중 성인 계좌 보유율이 50% 이하이며, 신용카드 보유 인구는 그중 1억1300만 명에 불과하다. 20%에 해당하는 이 신용카
□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공급체인(이하, GVC)의 취약점 노출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자재 공급이 중단되고 생산공정이 마비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GVC에 위기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핵심성공요인으로 강조하며 발전해온 GVC에 ‘의존성 심화’와 ‘위기관리체계 부실’이라는 취약점이 노출된 것이다. □ 코로나19 이후 GVC 재편 전망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한 국가와 기업은 기존 GVC에 대한 재평가와 더불어 각종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GVC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