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식이 크게 높아져 우리 기업과 정부가 그린슈머(Greensumer)를 겨냥한 마케팅을 비롯해 관련 정책지원이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5일 발표한 ‘친환경 소비시대, 부상하는 그린슈머를 공략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소비재 수출기업 4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1.3%의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