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도 크지만, 벤처 붐의 버블이 붕괴된 것처럼 스타트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한풀 꺾이는 점도 영향을 끼친다. 호황이 있으면 불황이 있듯, 스타트업 투자 시장 역시 급격한 관심이 몰아친 이후에 한 번은 무조건 가라앉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보다 명확한 수익화 모델을 통해 투자가 꺾여도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드는 게 중요해졌다.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자 파이낸스 솔루션을 개발 중인 ㈜고위드프렌즈의 최정우 대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