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가 2월, 이비인후과 분야 학회인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Otolaryngology)에 참가하여 인공와우 사용자들의 청력재활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고도난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제공한 뒤, 의료진들은 청력재활의 일환으로 음악 감상을 권장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소리와 말을 간신히 알아듣는 상태로 음악 감상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청력재활에 도움이 되는 적합한 음악에 대한
[K글로벌타임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그와 관련한 기술은 그만큼 발전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시각장애인용 점자보도 블록만 봐도 그렇다. 점자보도 블록은 갑자기 길이 끊기기도 할뿐더러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공공시설도 많다. 그런 와중에 다른 장애를 가진 이들, 즉 청각장애인도 현실을 살아내기 힘들다.청각장애인의 삶을 따스한 손길로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스타트업 토닥(대표 민규식)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공와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공와우 시장 관련 기업이 전 세계에서 6개사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
KOTRA(사장 권평오)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특히 창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총 95개 한국기업이 미래기술을 선보인다.올해는 95개사 중 67개사가 유레카관에 들어갔다. 유레카관은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제품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지역·기관 간 구분을 없앤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