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뇌는 ‘인체의 소우주’라고 불린다. 방대한 신경회로는 마치 무수한 행성과 같고, 아직 그 비밀을 다 풀지 못했다는 점에서 우주와 뇌는 비슷하다. 뇌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매진하고 있다.뇌에 대한 질환은 치명적이다. 일례로 알츠하이머, 즉 치매가 있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처럼 기억들이 하나둘 소거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환자 본인도, 주변 가족도 힘든 일이다. 만일 뇌의 비밀이 풀린다면 치매도 치료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모두의 기대다.뇌신경질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 AI
국내 5대 대학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종합병원에서 활용하는 스마트의료 플랫폼 A사,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협업 중인 자율주행 라이더 스타트업 B사, 시각장애인용 점자 키오스크를 만드는 소셜벤처 C사. 아이템과 성장단계가 모두 다른 이들은 ‘글로벌점프300’ 참가 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글로벌점프300은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시장에서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을 매년 약 50개사씩 선발해 1년간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직접 현지 시장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