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약’이 탄생했다. 전자약이다. 전자약은 주로 머리 등 신경계에 전기 자극을 줘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하지만 전자약은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에 머물러 있었다. 심장박동기가 대표적 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전자약은 2013년에 처음 개발됐다.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전자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국내에서 전자약 선두주자는 ‘뉴아인’(대표 김도형)이다. 뉴아인의 슬로건은 다음과 같다. ‘뉴아인은 뇌를 연구하지만 가슴으로 일합니다.
[K글로벌타임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만성질환이나 암 같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치료뿐 아니라 그에 따른 부작용도 걱정거리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제약회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더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이 덜한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IT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나섰다. 바로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와 전자약(Electroceutical, EC)을 통해서이다.◇ 핵심 기술 노하우로 확장 가능성 높여전자약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디지털 치료제와 달리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