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월 16일(수) 밝혔다.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에 대한 SWIFT 배제 및 무역제재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수출입 등의 거래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신청 대상은 ①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수출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②러시아·우크라이나 진출·수출입기업(대·중소·중견기업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2월 24일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특별 군사작전 개시 선언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개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미국·EU 등의 전면적인 제재(sanctions)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현저히 둔화될 위험성이 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FDI 추이지난 2014년 크림반도 사태 이후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서방 투자자들은 러시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꾸준히 실행해 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