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진출 전략 방식을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때다. 해외진출에는 다양한 루트가 있다.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고 조인트벤처(VC)를 진행할 수 있다. 또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도 있다. 해외진출 전략이 수정되고 있는 지금, 해외진출 전략 역시 되돌아보며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보고 결정해야 한다.이에 '해외진출 A to Z' 연재기사로 해외진출에 앞서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과 다양한 해외진출 루트, 그리고 해외진출에 장애가 되는 국내외 규제에 대해 시리즈를 기획했다.
2023.01.09 14:59
-
[K글로벌타임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올해 들어 수출에 ‘빨간 등’이 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던 중소기업 수출 역시 수출 기업 수가 줄어드는 등 주춤하고 있다. 내년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다.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 김석오 이사장 겸 대표를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발행인이 만났다. 김 이사장은 관세청 FTA협력담당관, 수원세관장, 천안세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수입협회 관세무역상담센터장, 단국대 무역학과 겸임교수, 관세인재개발원 전문교수를 역임
2022.12.05 14:29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역할 제고’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6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세계 경제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고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 복합위기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기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제고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이를
2022.09.15 23:34
-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은 중소기업 상인들을 위한 플랫폼과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쇼핑 사이트 1위로 랭크돼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까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출 관계기관들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 수출 성과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큐텐의 전상열 수출전략본부 통합지원팀장에게 2022년 온라인수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Q 현재 큐텐의 활동 영역을 소개해달라.현재
2022.02.19 19:15
-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은 정보시스템 관점에서 전 산업의 기존(레가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바꾸고, IoT 등으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저장해 인공지능으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 관점으로 볼 때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제공 기업, 즉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 경제를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진전을 의미한다. ITIF 보고서(2018)에 따르면 2015년에 국경 간 데이터 흐름의 가치가 상품거래 가치를 처음 초과했
2021.12.17 11:24
-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시장 조사기관 statista.com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약 1조 1158억달러로 세계 1위이며, 일본은 1,045억달러, 한국은 741억달러라고 하니 2020년 전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의 53% 이상을 동아시아 3개국에서 발생하는 것이다.이 세 나라는 각각 고유의 언어와 통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이질적이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통상장관회의를 열어 3국간 FTA 협상 개시를 공
2020.09.15 10:28
-
□ 임진왜란, 역병 창궐을 극복한 이순신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3년 이른 봄부터 역병(疫病)이 창궐했다. 이순신은 한여름이던 8월에 장계(陳倭情狀)를 올려 진중의 군졸이 절반이나 감염되고 사망자가 속출했다고 보고했다. 수군(水軍)이 근무하는 군선은 매우 협소하고 밀폐되어 불결할 수밖에 없었다. 밀집 공간의 밀접 접촉은 예나 지금이나 감염 위험이 매우 컸다. 역병의 확산은 다음 해 봄까지 계속됐다. 이순신의 「난중일기」 1594년 1월 21일, “저녁에 녹도만호가 와서 보고하는데, 병들어 죽은 214명의 시체를 거두어 묻었다고 한
2020.04.10 16:29
-
KOTRA(사장 권평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어려움 해소와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분야별 전문가, 정부 실무 담당자가 연사로 나와 실제 애로해소 사례 소개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 기업 진출 수요가 많은 신남방 지역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KOTRA 통상지원팀의 김
2019.09.27 09:58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통상지원단은 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17일 발표한 포고문(proclamation)에서 수입 자동차‧부품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국가안보 위협 해소를 위하여 EU, 일본 등과 180일 동안 협상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무역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232조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동차‧특정 자동차 부품의 수입은 국내 생산자들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저해하기 때문에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국가안보 위협 해소를 위한 협상을 추진하여
2019.05.21 10:15
-
미국 무역대표부(이하 USTR)가 지난 29일(미국시간) 2019년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를 발표하였다고 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밝혔다.동 보고서는 USTR이 1974년 통상법(Trade Act) 제181조에 따라 매년 정례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로, 미국 내 이해관계자(기업, 단체)들이 제기하는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外 중국․EU․일본 등 60여개 주요 교역국의 무역장벽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2019.04.01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