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가 전략과제 '비전 2030'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헬스케어 샌드박스는 사우디 보건부(MoH)가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샌드박스 참여 기업은 사우디 보건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국가 의료 시스템 선진화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사우디 보건부는
[K글로벌타임스] ‘생체 조직 안에서 세포가 무제한으로 증식해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병.’ 암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주위의 조직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점인데, 아쉽게도 아직 암을 완전히 정복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혹자는 암 정복은 ‘생명의 비밀을 푸는 것과 같다’고도 말한다.암과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인류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힘을 보태는 든든한 아군이 있다. AI 의료 스타트업 루닛(대표 서범석)이다. 오로지 ‘암 정복’ 하나만을 목표로 암 건진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료기기 3등급)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흉부 엑스레이 제품 식약처 허가 이후 루닛이 받은 두 번째 허가다. 해당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 MMG’로 29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인허가 제품명 Lunit INSIGHT for Mammography)를 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루닛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기술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