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시장이 4년 만에 역성장의 늪을 탈출했다. 자동차 생산, 자동차 부품 수입규모, 자동차 보유량 모두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 자동차 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 플러스 전환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1년 내내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628만 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악
중국이 전기차 시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기술기업이 앞다퉈 전기차나 자동차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 IT 기업 샤오미 등이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기업들, 앞다퉈 전기차 시장 진출지난 3월,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百度)가 지리자동차(吉利汽车)와 손잡고 독자적인 전기차 업체를 설립했다. 바이두와 지리자동차의 합작사 사명은 ‘지두자동차(集度汽车)’로, 인공지능(AI) 역량을 집대성하겠다는 의미
2020년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은 101조 6,000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상하이, 강소성, 절강성, 안후이성(3성1시)을 포괄하는 장강삼각주 지역의 GDP 규모는 24조 5,000억 위안으로 전국 GDP의 4분의 1 수준에 달했다.2020년 중국의 GDP 증가율은 2.3%였으나 장강삼각주의 GDP 성장률은 평균 6.55%로 전국 성장률의 2.85배였다. 이처럼 중국에서 빠른 경제발전 속도와 대외 개방성을 보이는 장강삼각주 지역의 경제 동향과 최근 발표되는 장강삼각주 일체화 관련 정책에 대해 코트라 중국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 모터쇼가 잇따라 취소된 가운데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0)’가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렸다. 올해는 “미래를 이끄는 스마트카(智領未來)”란 주제로 베이징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흘간 중국 자동차산업 발전현황을 선보인다. kotra 중국 베이징무역관이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를 정밀 분석하였다.1990년 출범한 AUTO CHINA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격년 개최되며 베이징 모터쇼는 올해로 16회째이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모델을 출시하고 중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방향을 보여
2020년 1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동향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는 2020년 1분기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1만4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56.4%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민간분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2020년 3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만3000대를 기록하며 2월 대비 301% 증가했다. 3월 여객·운수 등 목적으로 사용되는 상용차용 순전기 자동차(纯电动汽车, Battery Electric Vehicle)는 전월대비 308.4%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插电式混合动力车,
지난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도요타와 중국 자동차업체가 협력 하여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회사를 설립하였다. KOTRA 중국 우한무역관이 중국 수소차시장 현 상황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다. 중국 디이 자동차그룹(FAW), 둥펑자동차그룹(东风汽车集团), 광저우자동차그룹(广州汽车集团),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车公司), 이화퉁수소연료전지엔진그룹(亿华通氢燃料电池发动机公司)과 일본이 함께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회사를 설립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해당 프로젝트의 총액은 50억 엔이다. 그중 도요타는 65%, 이화퉁 수소연료전지엔진그룹은
코로나 베이징 무역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하여 2020년 2월 생산량이 전년 대비 79.8%가 감소한 28만4537대로 2003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여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한데 이어, 자동차시장의 둔화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1~2월 누계 생산량은 전년대비 45.8% 감소한 204만 8000대이다. 자동차 '20년 2월 판매량은 전년 2월 대비 79.1% 감소한 30만 9942대이고 1~2월 누계 판매량은 223만 8000대이다. 전년대비 42% 감소하였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
KOTRA(사장 권평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장쑤성(江苏省) 난징과 절강성(浙江省) 항저우에서 ‘중국 미래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부품 중소기업이 중국 전기차 산업 성장에 맞춰 현지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공급망을 넓히려 나선 것이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완성차업체 5개사 등 현지기업 14개사와 한국 자동차부품사 13개가 참가했다. 전기차, 전기상용차 등 중국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완성차 기업이 대거 참가해 한국 우수기업과 협력하기를 희망했다.장쑤성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제조업 기지다
중국 내 완성차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진출 우리 자동차 부품사들이 그간 미개척 신시장이었던 중국 서남부 지역의 공급망 넓히기에 나섰다.KOTRA(사장 권평오)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서남부 주요 자동차 생산거점인 류저우에서 완성차 업체 3개사 및 1차 협력사 등 현지기업 총 15개사와 우리 자동차부품사 17개가 참가한 ‘류저우 완성차 업체 글로벌파트너링(GP)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대한민국주중대사관과 중국 외교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중 우호주간 행사가 올해 광시자치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지난 27일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장 마오(张茅, Zhang Mao)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장관), 장젠화(章建华, Zhang Jianhua) 국가에너지국장(장관)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장 마오 총국장과의 면담에서는 한·중 양측이 제품의 인증·표준·안전, 지재권 보호,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우선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인증·표준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