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잣대인 ‘재무 성과’보다 ‘非재무적 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 구조) 성적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ESG 트렌드에 민첩하게 적응한 기업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제 기업에게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8월 30일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 사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6개국 소재 31개 기업의 ESG 대응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