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소기업들이 인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9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2022 인도 K푸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 수출을 지원한다.최근 인도 내에서 한류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한국 식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진출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인도 내에서의 한류는 ‘K-Wave’를 넘어 ‘K-Craze’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겁다. 현지 언론에서도 인도 소비자들의 ‘한국 사랑’에 주목하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온 한 해였다. 새로운 10년의 시작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던 2020년. 하지만 연초부터 세계 전역을 휩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에 유례없는 장기불황이 찾아오면서, 대내외 경제에는 여전히 그 싸늘한 한기(寒氣)에 움츠려든 몸을 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얼어붙은 결빙(結氷) 그 틈 사이로도 한줄기 햇살은 비춰드는 법. 그 빛 한 줄기에 손을 녹이고, 옷깃을 여미며 다시 새해를 맞이할 걸음을 재촉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내년 2021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은 4.2%로 예측되
한국무역협회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도상공회의소(ICC)와 공동으로 2020년 11월 11일 ‘2020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인도상공회의소 마양 잘란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대표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민간 기업에서도 연사로 참가해 양국 산업별 협력 방안을 화상으로 논의했다.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양국의 인적 교류 위축, 교역 및 투자 감소와 더불
KOTRA(사장 권평오)가 이번 주 한국과 인도 현지에서 ‘한-인도 경제협력대전’을 개최한다. 양국의 상생번영(Prosperity)을 위해 주인도한국대사관과 신남방정책특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 540개사, 약 800여명이 참가한다.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올해 2월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교역량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대비 한-인도 교역 증가율은 1분기 5.4%, 2분기 4.5%였으나, 7월에는 2.1%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두 나라 사이의 무역·투자를 다시 활성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