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무인 트랙터가 농사일을 돕고, 농장과 젖소 없이 우유를 생산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미 해외 선진국은 농업에 AI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애그리테크(Agritech)’를 준비 중이다.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AI를 비롯한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을 도입하면서 농업 산업의 패러다임이 뒤흔들리고 있다.관련 시장 역시 급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18년 애그리테크 시장 규모는 75억 달러에 달했으며, 오는 2025년 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
[K글로벌타임스] 지난 2015년 설립해 자체 구축한 농산물 데이터 플랫폼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릿지(Tridge)'는 농업 스타트업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대열에 합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시리즈D 단계를 투자받을 당시 트릿지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조6000억원이며 시리즈 D까지 누적 투자금 1500억 원을 확보했다. ◇ 독보적 시장지위... 농축산 스타트업 최초 '유니콘' 등극트릿지는 전세계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일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