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가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하이는 2024년 2월 21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에 대한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확증적 임상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하이 앞서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뇌졸중 후 마
[K글로벌타임스]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가 2월, 이비인후과 분야 학회인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Otolaryngology)에 참가하여 인공와우 사용자들의 청력재활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고도난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제공한 뒤, 의료진들은 청력재활의 일환으로 음악 감상을 권장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소리와 말을 간신히 알아듣는 상태로 음악 감상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청력재활에 도움이 되는 적합한 음악에 대한
[K글로벌타임스] 데이터 전문기업 비플컨설팅은 그동안의 의료시장 노하우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신규법인 아이닥(AIDOC, AIDoctor)을 올 1월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비플컨설팅은 공공, 서비스, 통신, 금융, 유통 뿐 아니라 의료데이터 표준화, 가치화, 정보화 등을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대시보드(Dashboard) 등 의료데이터 지식화를 통해 환자진단과 오진을 줄이기 위한 영역에 진출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의료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신규 법인을 출범했다.의료분야
[K글로벌타임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병’이라서가 아니다. 영화 제목처럼 머릿속에 지우개가 소중한 지난날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본인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슬픔을 안겨주기 때문이다.에이지테크(Age-Tech) 스타트업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는 ‘리디파인 에이징(Redefine Aging)’ 비전 아래 노화를 재정의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설립됐다. 특히 고명진 대표의 이력이 주목할 만한데, 그는 하버드대를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 의과대학에 편입해 본과 3학년 때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나아가 글로벌 골리앗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의 구슬땀이 이어지고 있다. [K-스타트업 해외로(路)]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리로케이션 스타트업 '소프트랜더스'② 비대면 해외수출입 스타트업 '와이오엘'③ FCMT, 수소 전지 부품 대표 스타트업 자리매김④ 자동 재고관리 스타트업 택트레이서, 글로벌 3P
[K글로벌타임스] 디지털 재활치료 스타트업 에버엑스는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뇨병과 정신질환에 집중된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법인설립까지 마친 에버엑스는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 의사 CEO가 만든 국내 최초 '근골격계 치료솔루션'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사인 윤찬 대표가 설립한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모라(MORA, 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
[K글로벌타임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를 합친 용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빠른 보급으로 웰니스 추세는 점차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구굴과 GE, 나이키, 필립스, 이텔 등 다국적 기업은 웰니스 사업에 진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비영리 단체 GWI(Global Wellness Institute)가 올해 초 150개국의 웰니스 경제를 측정해 ‘글로벌 웰니스 경제: 국가 순위’를
[K글로벌타임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만성질환이나 암 같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치료뿐 아니라 그에 따른 부작용도 걱정거리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제약회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더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이 덜한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IT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나섰다. 바로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와 전자약(Electroceutical, EC)을 통해서이다.◇ 핵심 기술 노하우로 확장 가능성 높여전자약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디지털 치료제와 달리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