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경량화 3D 엔진 개발사 아들러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블리스바인벤처스, 엔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15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클로징했다고 2일 밝혔다. 아들러는 2021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3D 앱 개발 난이도를 낮추고 웹 환경과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빠르게 구동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오는 2월 출시 예정인 애플 비전 프로를 비롯한 3D 환경에서 글로벌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들러는 자체 개발한 경량화 3D 엔진과 프로그래밍 언어 ‘아들러(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에서 바이오 분야는 가뭄에 씨가 말랐다. 너무 과격한 비유이긴 하지만 틀린 사실도 아니다. 투자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연구개발 비용이 막대하고, 또 신약 개발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늘 자본에 허덕이다 문을 닫는 경우가 부지부수기 때문이다. 투자가 연쇄적으로 일어나야 하지만 그런 경우는 좀처럼 없다. 바이오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산업이다. 바이오를 현재처럼 외면하다가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민관이 협력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 정부, 어떻게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K글로벌타임스] 해외에 존재하는 모든 사무실에 ‘디지털 바리스타’를 심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는 커피 테크 기업이 있다. 브라운백은 원두 사업 ‘브라운백 커피’ 오피스 커피 구독 사업 ‘블리스’ 그리고 세계 최초 클라우드 커피 머신 ‘어웨어’를 통해 꿈에 한 걸음 다가갔다. 손종수 브라운백 대표에게 디지털과 기술로 혁신하는 커피 이야기를 들었다. Q. 현재 브라운백의 사업이 어떻게 나뉘는가?“간략히 설명하면 원두 사업 '브라운백 커피',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 그리고 클라우드 커피 머신 '어웨어'까지 총 세가지다. 특
2020년 영국의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0년 영국의 신차판매는 199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 163만 대를 기록했으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분야는 상용차(41%↓), 대형트럭(31%↓), 일반 승용차(26.6%↓)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저공해 자동차인 배터리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185.9%, 91.2%씩 확대됐고, 전기차 수입도 211.3% 증가했다. 따라서 2020년 영국에서 판매된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