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추산한 광고시장 규모만 100조 원에 달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영상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이 시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단순히 영상만 올리는 광고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이 기반이 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광고마케팅까지 담당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생성형 AI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의 전략을 조명했다. 시리즈① 브이캣, 자동 광고제작 기술로 미국 사로잡는다② 라이언로켓, 차별화된 기술로 몰입감 선사하는 '킬러 서비스' 제공③ 뤼튼,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며 현재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외국에서 길을 찾다' 기획연재는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유니콘 '애피어'로 대만 스타트업 엿보기②
AI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연구하는 옴니스랩스가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사진과 영상 자료에서 사물을 구별해내는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옴니스랩스는 11일 무역협회 2020 IT 솔루션 박람회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문귀환 옴니스랩스 대표는 “위성 사진이나 현미경 사진과 같은 고용량,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해당 기술은 기상과학, 의료 영상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옴니스랩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