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K글로벌타임스] 20년 넘게 축구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선수가 있다. 어느 날 그가 부상을 입었다. 스포츠 선수라면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개념치 않고 넘기려던 차에 어떠한 생각이 떠올랐다. ‘선수들의 컨디션부터 부상 관리까지 가능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은 없을까?’ K리그에서 활약했던 이상기 선수의 이야기다.이상기 선수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2018년 큐엠아이티(QMIT, 대표 이상기)를 창업했다. 대표로 인생 제2막을 올린 것이다. 큐엠아이티의 대표 제품은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플코(plco)’로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