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지난 4월 19일에 개최된 두 번째 파트의 주제국은 ‘중국’으로, 국내에서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일가견이 있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영록 교수가 강단에 섰다.1992년 한중 수교 이래 경제외교의 주역을 담당하면서 중국의 정치 및 경제 발전을 연구한 명실상부 국내 중국통 석학 1인자다. 특히 지난해 한중 수교 30년 기념 포럼에서 아시아 가치관 정립을 위한 한‧중‧일 연합의 ‘아시아 대학’ 설립을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교과서에 나온 중국, 모든 편견 버려야 한다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대재앙에 앞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테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지난 3월 13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기후테크 분야로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나눠진다.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바라마지 않는 국내의 기후테크
세계 경제의 큰 짐인 공급망 교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층 더 심해지고 있다. 이번 침공은 코로나19 팬데믹, 반도체 대란, 미국 서부항만의 물류대란, 수에즈운하 사태, 요소수 대란을 누르고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의 최대 악재가 됐다.▶ 러시아를 통한 철도 운송이 애를 먹고 있다 물류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를 통한 철로 수송 예약을 접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후 물류대란으로 아시아와 서구 세계 간 해상운송이 지연되고 그 비용도 급증함에 따라 러시아가 양 대륙을 잇는 철도운송의 중심지로 부상했다.작년 상반기에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해 오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현재 76억 명에서 100억 명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량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스마트팜’이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9.4% 성장해 2027년에는 18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스마트팜 시장미래의 식량 부족과 농업 인력 부족에 따른 해결책으로 스마트팜은 가장 스마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에
미국의 올드 시티들이 농업의 혁신인 수직농업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코트라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애그테크(Agricultural Technology)의 총아인 수직농업(Vertical Farmming)이 도시의 지형을 바꾸며 스마트시티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수직농업이란 평야에서 단층 재배가 아닌 지정된 실내공간에서 다층 선반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매하는 농법이다. Allied Market Research가 발표한 수직농업 시장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약 127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렇게 수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M&A융합센터가 9일 역삼동 한경아카데미 강남캠퍼스에서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를 초청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도시 및 부동산 개발'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강연에서 최원철 특임교수는 스마트팜의 국내외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상업시설의 스마트팜 활용으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의 스마트 기술을 규제가 많은 도시 지역보다 농촌에 우선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팜 기술이 확산되면 농촌이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스마트팜 영농기술은 기존 물 사용량의 5%만을 사용하여 생산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