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다. 사실상 한국여행 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한 한국 상황을 고려해 미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다. 한국은 2월 13일 기준 신규 확진자 54,619명으로 최근 7일 평균 4만 6,000명이 넘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CDC는 코로나19 여행경보를 등급으로 나누는데, 한국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코엑스에서 ‘한-아제르바이잔 무역 투자 포럼’과 ‘카라바흐 재건 프로젝트 참여 설명회’를 개최했다.아제르바이잔 독립 30주년 및 내년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차관 및 수출투자진흥청장이 직접 방한해 아제르바이잔의 무역 투자 환경 및 신산업 프로젝트를 소개했다.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축사를 통해 “올 10월 기준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교역은 8천 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보건위기로 교류가 제한된 가운데서도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며 “수교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대한민국 쇼핑 주간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와 연계해, 신북방의 중심인 CIS 지역에서 현지 주요 유통망과 협력해 한국 소비재를 알리는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코트라는 지난 10월 11일부터 CIS 지역 최대 온라인 유통망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 오존(OZON)과 협업해 ‘K-Lifestyle 판촉전’을 연 데 이어 극동 러시아의 중심 도시 블라디보스크에서는 ‘K-Food & Beauty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웃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K-소비재 SNS 수출 마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9월 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CIS 온라인 한국 우수 상품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소비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는 구소련이 해체된 뒤 연방을 구성했던 11개 공화국이 형성한 국가 연합체다. 현재 조지아, 우크라이나가 탈퇴해 9개 회원국(러시아, 벨라루스,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로 구성돼 있다.‘CIS
전 세계는 스마트시티에 의한 신도시 건설, 구도심 개조 등에 관심이 많고 많은 프로젝트가 이미 착수했거나 계획을 세우는 모양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일상화가 정착하면서 스마트시티가 지구촌 미래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ICT·빅데이터·AI·로봇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모든 기술적 역량이 총집결된 미래신도시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수출 주력 분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많은 이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스마트시티는 개발형·수립형·해외 실증형 세 가지
K-방역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적 의료강국의 길을 가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가 ‘메디컬코리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한국 의료산업 글로벌화에 힘을 보탠다. KOTR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외공관과 함께 14일부터 2주간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메디컬코리아’ 행사에는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K-방역 분야에서 154개사가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20개 국가 현지 무역관에서 발굴한 해외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특히 22일부터는 이틀 동안 ‘2020 한-태국 디지
“중앙아시아 대내·외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에서 우리는 제조업 뿐 아니라 디지털 환경 구축, 인프라 개발협력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KOTRA(사장 권평오)가 ‘중앙아시아 주요국 경제현황과 협력환경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에서는 중앙아시아 대내외 경제환경을 분석하고 경제협력 전략을 제시했다.중앙아시아는 고속성장 시기를 지나 성장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제조업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IT 중심 혁신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재원을 많이 투자하고 있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전자무역플랫폼이 도입된다.㈜한국무역정보통신(이하 KTNET)은 2018년에 한국형 전자무역플랫폼을 페루에 수출하여 중남미 시장을 개척한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전자무역플랫폼을 수출함으로써 CIS(중앙아시아)시장에도 교두보를 확보했다. 1991년 전자무역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KTNET(사장 김용환)은 우즈베키스탄의 무역절차 간소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수출 촉진, WTO 가입 추진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는 한국형 전자무역플랫폼을 ODA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