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지난 2022년 일본 총리가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본 스타트업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이 스타트업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우리 스타트업들은 일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는 K-스타트업들은 해외 진출이 중요한데, 일본의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우리나라보다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특히 일본 정부는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력 감소, 자연재해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 등을 해소하는 큰 틀의 무기로 디지털 전환(DX)을 꼽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확장해
[K글로벌타임스] 일본을 향한 K-스타트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친숙한 이웃 나라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본이라는 시장에 관심을 제대로 갖기 전인 10년 전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가교를 만들어온 ‘재팬부트캠프’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우리 스타트업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최항집)는 국내 스타트업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는 재팬부트캠프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일본 시장에 대해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을 대체할 만한 시장으로 여
[K글로벌타임스] 1989년까지만 해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에 일본 기업은 1위를 기록한 NTT를 비롯해 1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7년 일본 기업은 단 1개사도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1년 사이에 ‘경제 대국’이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린 것이다.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우리가 과거 벤치마킹했던 일본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일본을 따라야 하는지 일본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설감 기업가정신 특강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원장을 ‘제52회 도전과나눔 설감 기업
[K글로벌타임스] 명품이 시판되기 전에 선주문(프리오더, pre-oder)을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디코드’의 운영사 엔코드가 성공적으로 일본시장에 안착했다. 일본의 명품시장은 전 세계 3위 규모다. 국내와 비교한다면 2배에 육박하는 33조지만, 상대적으로 이커머스 전환이 늦어 시장 개척은 미비한 수준이었다. 이에 엔코드가 시의 적절하게 일본 명품 이커머스 시장을 파고든 것이다. ◇ 일본 명품 프리오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까지프리오더는 아주 명확한 장점이 있다. 생산자는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는 제품 출시일보다 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K글로벌타임스] 한국의 패션 뷰티제품의 일본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무섭다. 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그동안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모두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시장 진출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에 커다란 기회가 생기고 있다.일본의 패션의류는 전통적으로 종합상사가 중국에서 대량으로 의류를 만들어 일본 수입상(도매상)으로 넘기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백화점,양판점등)에 판매하는 구조로서 한국기업이 진입할 공간이 없었다. 온라인의 경우도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에 하나인 라쿠텐과 종합쇼핑몰인 야후쇼핑이 일본에 법인이 없을 경우에 입점할 수 없었
KOTRA(사장 권평오)가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아-오사카 이노베이션 데이(Korea-Osaka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 창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일본 관서지역 최초 한국 스타트업의 피칭 경연대회다.해크벤처스(Hack Ventures) 등 일본 관서지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10개 사가 참가했다. 한국 스타트업은 10개사가 현지로 날아갔다.우리 기업은 오사카시(市)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Osaka Innovation Hub)’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한류연계 중소기업 판촉행사인 KCON 2019 JAPAN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이후 첫 해외 현장행보로 박영선 장관이 5월 17일~18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일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특히 대표적 한류행사인 KCON 현장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한류 열기를 확인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박영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