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혁신 아이디어는 때론 일상생활에서 나온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디지털 도어록 대리점을 운영했던 예성글로벌(대표 김경태)이 그 예다. 김경태 대표는 디지털 도어록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점차 운영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이 떠올랐다. 그러다 자신이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본 디지털 도어록에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얻었다. 도어클로저와 방화문 자동폐쇄장치다. 진입장벽 높은 도어클로저 시장에서 스타트업 등장은 이례적 사례대구에 소재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예성글로벌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K글로벌타임스]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재 등용의 네 가지 기준이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 인재등용 원칙인 ‘신언서판(身言書判)’이다. 글자 그대로 인물 좋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정확한 판단력을 말하는 것으로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 기업의 리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자가 1500년도 더 된 옛 전통 기준까지 들먹이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언서(身言書)’보다 ‘판(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판’은 단순한 판단 능력이 아닌 리더의 주체적인 결정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1월 18일 정기훈 신임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정 부원장은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표준품질·시험인증, 에너지효율, 자원개발, 전력산업 등의 업무를 두루 수행했고, R&D전략기획단 실장, 운영지원과 팀장, 남부광산안전사무소장을 역임해 시험·인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다.취임사에서 정 부원장은 “시험·인증기관의 성장이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라 생각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이 함께 추구되어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지난 11월 18일 ‘뉴노멀 시대의 인사관리와 기업문화를 생각한다’는 제목으로 제24회 기업가정신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배달의민족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의 변연배 인사총괄 임원과 前LG그룹 인사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전 LG인화원을 이끈 이병남 원장님 강연자로 나서 포럼을 진행했다.뉴노멀(New Normal)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을 뜻하는 말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등장했고, 코로나19 세계적 팬데믹으로 널리 확산됐다. 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