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중동, 아세안 지역에 눈길을 돌리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이 지난 19일 개최한 제55회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다.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동, 아세안 지역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진출방안을 제시했다.(사)도전과나눔은 ‘떠오르는 중동·아세안, 신시장 시대가 열린다’를 주제로 55번째 기업가정신 포럼을 1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최근 우리
2021년 우리나라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발표됐다. 2021년 우리나라 FDI는 신고기준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295.1억 달러, 도착기준으로는 57.5% 증가한 180.3억 달러를 기록했다.▶ 1962년 FDI 통계 기록 이후 역대 최대실적 달성, 2021년 급성장 주요 요인은?무엇보다 2021년 글로벌 패권전쟁 및 코로나19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 FDI 신고·도착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수립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지난 1962년 4백만 달러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는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망의 문제는 모든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이미 LA 항구에 적체된 컨테이너 수만 100척 이상 묶이면서 ‘컨테이너겟돈’이라고 할 만큼 경제적으로 주는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다. 미국에서는 LA 항구에 컨테이너를 내릴 인력이 없어서 항구에 적제하는 리드타임이 평소 3주에서 몇 달씩 길어진 상황이다.바이든 대통령이 컨테이너 적체문제를 행정명령으로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터미널 가동 및 컨테이너 적재 시 화주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이 역시 로컬 드라이버들을 구하지 못해서 난리다.자동
2021년도 수출실적이 비교적 순항 중이고, 4월 1일~20일까지 45.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 속도면 연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18년 수출 기록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수출이 호조를 보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출의 질적 전환을 모색하고, 미·중 무역마찰에 의한 GVC(Global Value Chain) 재편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그리고 2022년 1월부터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공식 발효되면 전 세계 무
코트라가 1일 온라인 개최한 ‘2021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 대응을 주문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전문가와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이 나서 내년도 세계시장을 조망하고 기업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세계 각국에서 ‘디지털 전환’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디지털 전환을 5년 이상 앞당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기업 45%가 언택트 비즈니스를 확대할 의지를 밝히는 등 비대면 산업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유럽도 코로나19로 ‘소비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중국제조 2025와 한국기술 2025중국제조 2025란 중국의 10대 핵심 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2015년 리커창 총리가 처음 발표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역점을 두고 있는 차세대 산업전략이다. 10대 전략산업에는 정보기술(IT), 우주항공, 해양공학, 선박․철도 교통, 신에너지, 로봇, 전력설비, 바이오의약, 농업기계설비, 신소재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전략은 제조업 기반을 육성하고 첨단 설비와 핵심 기술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 성장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까